[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사단법인 충북언론인클럽(회장 변우열)은 1일 2021년 충북언론상 수상자로 신문통신부문에 오영근 충청타임즈 기자, 방송부문에 CJB 김기수 기자 등 6명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문통신부문의 오 기자는 지난 2011년 첫 사업인가 이후 3번의 시행사 교체와 6회의 사업착공연기로 각종 문제점이 불거진 청주 복대시장의 재개발사업 문제를 집중적으로 보도한 ‘10년 지지부진 청주복대시장 재개발 사업’으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방송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CJB 김기수·진기훈·이천기·김유찬·김근혁·주홍정 기자는 ‘기다림 속 성장하는 아이들, 교육의 본질을 묻다’를 통해 충북지역의 대안교육 현황과 과제에 대해 집중조명했다.

각 부문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상패가 주어진다.

이들에 대한 시상은 오는 25일 오후 1시 30분 청주 소극장 예술나눔 터에서 열리는 충북언론인클럽 정기총회에서 이뤄진다.

충북언론인클럽은 지난 2009년 창립된 이래 2013년 사단법인으로 전환했으며, 현재 15년차 이상 전현직 언론인 9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