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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기 뉴시스 부장이 최근 속리산 정상에 올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새해들어 지역의 베테랑 기자들이 잇따라 퇴직하고 있다.
13일 지역언론계에 따르면 이성기 뉴시스 충북본부 보은옥천영동 부장이 오는 25일자로 퇴직한다. 이 부장은 뉴시스 기자 뿐만 아니라 충북기자협회장도 역임한 지역언론계의 대표적인 기자 중 한 명이다.
소셜미디어 태희는 이 부장에게 연락을 취했으나 통화하지 못했다.
김기준 전 뉴스1 세종충북본부 취재국장
지방의회에 진출하기 위해 그만둔 기자도 있다.
김기준 전 뉴스1 세종충북본부 취재국장은 최근 사표를 내고 오는 4월 15일에 치러지는 보은군 도의원 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김 전 국장은 지난 4회 동시지방선거 때 보은군수에 출마하기도 했다. 김 전 국장은 “비록 언론을 떠나지만 지역발전을 위해 더 좋은 모습으로 열심히 살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예리한 사회비판 기사로 정평이 나 있는 청주지역의 한 인터넷신문의 기자도 최근에 사의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자는 주변에 "때가 되어 떠난다"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