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희.kbs청주] 이해수의 시사투데이 출연본

예타면제 홍보비 펑펑?!
   
라이브 | 입력: 2019-02-22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 프로그램명 : 이해수의 시사투데이
■ 방송시간 : 2월 20일(수) 8:30~9:00 KBS청주 1라디오 
■ 주파수 : 충북권 FM 89.3 MHz / 92.1 MHz
■ 진행 : 이해수 아나운서
■ 출연 : 소셜미디어 [TAEHEE], 안태희 국장

□이해수: 이해수의 시사투데이, 수요일 순서 함께하고 계십니다. 8시 39분을 향해 가고 있고요. 주파수 89.3, 92.1MHz로 청취하실 수 있습니다. 유튜브와 카카오TV에서 이해수의 시사투데이 검색을 하시면 보이는 라디오도 이용하실 수 있고요. 홈페이지에서 인터뷰 전문과 다시 듣기 서비스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역 언론과 미디어에 관련된 뉴스, 다양한 이야기 나눠봅니다. 소셜미디어 [TAEHEE], 안태희 국장과 함께하는 미디어 톺아보기 순서입니다. 어서 오세요. 

■안태희: 안녕하세요. 

□이해수: 예타 면제가 계속해서 지역에서 이야기가 되고 있는데 당시에 예타 면제 사업이 발표가 되었을 때 도에서 아주 환영 한다는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까? 이시종 지사는 생애 최고의 날이다, 이런 표현까지 썼고. 그때 홍보비가 굉장히 많이 지출되었다면서요? 

■안태희: 그 1월 19일에 예타 면제가 발표되었거든요. 1월 30일부터 전 도에 있는 언론사. 물론 지역뿐만 아니라 서울의 일부 종편 이런 데서도 예타 면제 강호축 관련 홍보물이 쏟아졌어요. 그래서 저희가 행정정보공개를 청구를 해봤습니다. 도대체 얼마나 많이 광고비를 집행을 했는지. 그랬더니 어제 왔어요. 내역을 보니까 49개 언론사에 3억 3150만 원을 홍보비로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해수: 예타 면제 발표 이후에 한 달 동안. 

■안태희: 네, 한 달 동안입니다. 

□이해수: 한 달 동안 3억 원이 넘는 홍보비를 집행을 했다. 

■안태희: 그렇습니다. 보면 신문사는 29곳에 1억 6170만 원, 방송사는 여기 청주 KBS도 있고 MBC 충북, CJB, 연합뉴스TV, YTN, MBN 해서 6곳에 1억 5000만 원, 평균 한 2500만 원이 되네요. 신문이 평균 557만 원인데. 그리고 통신사도 4곳에 980만 원, 인터넷 신문도 10곳에 1000만 원 정도 광고비를 집행했습니다. 

□이해수: 통상 이런 광고비가 이 정도로 집행이 되나요? 큰 이슈가 있을 때는. 

□이해수: 제가 물어봤더니 통상 집행하는 규모에 강호축 관련 내용을. 그걸로 했을 뿐이다라고 얘기를 하는데 또 재미있는 거는 상암동에 있는 두꺼비마을 신문이 있잖아요? 여기도 광고비가 집행이 되었는데 신문사는 A, B, C. 신문부수공사에 등록된 그런 신문사만 광고비를 집행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조그마한 동네 신문도 A, B, C에 가입을 했는지 아직 확인을 못했습니다마는 그랬고요. 각 시군에 있는 주간지가 있지 않습니까? 거기도 거의 대부분 포함되어 있고 인터넷 신문도 거의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봐서는 작게나마 거의 대부분의 언론에 이 강호축 관련된 홍보를 하겠다는 의지가 잘 보이는 그런 집행 내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해수: 알겠습니다. 지난 한주간 눈에 띄는 보도는 어떤 게 있었습니까? 청주MBC, 충북MBC를 보면 표절 의혹한 도종환 장관, 정우택 국회의원에 대해서 이틀에 걸쳐서 그 의혹과 관련된 집행 내역에 대해서 보도를 했더군요. 

□이해수: 소규모 정책 연구 용역비. 이걸 어떻게 쓴 것인지 들여다본 것 같은데. 월요일에 도종환 장관. 도종환 장관도 표절 의혹이 있다, 이렇게 보도가 되었고 어제 저녁 메인 뉴스에서 정우택 의원도 연구 용역비를 허투루 쓴 의혹이 있다. 이렇게 보도를 하고 있죠. 

■안태희: 요즘 많이 추가하고 있는 탐사보도, 시간이 많이 걸리겠죠. 그런 걸 찾아보고 의문을 제기한 것을 또 확인하고 이런 절차들을 많이 거쳐야 되니까. 보기 드문 그러한 기사라고 보여집니다. 

□이해수: 이러한 것들이 신문사나 방송에서 MBC가 표현하기에도 단독 보도라고 표현을 했는데 단독보도라고 하면 타 언론에 서는 안 봤습니까? 

■안태희: 단도보도라는 것은 그만큼 우리가 노력을 많이 했다. 좀 인정해 달라 그런 의미죠. 단독보도는 주로 경쟁이 심하니까 차별화를 위해서 그런 얘기들을 많이 하는데 단독보도라고 하더라도 뉴스의 가치가 있다면 타 언론사에서도 써야 되는 게 맞는데 웬만해서는 안 쓰죠. 워낙 이슈가 크면 안 쓸 수가 없으니까 쓰는 경우가 있는데 예를 들어 뉴스타파가 서울에서 박수환 씨인가요? 뭐 문자로 조선일보 기자와 했던 이런 문제들. 이런 문제들에 대해서는 그래도 뉴스타파 가 먼저 보도를 했는지 같이 따라가서 보도하는 그런 형태를 보여줬는데 아직까지 기자들 사이에서 남이 먼저 쓴 거를 뒤에 쓰는 것에 대해서 자존심 상해하는 것은 없지 않습니다. 

□이해수: 그러면 두 가지겠군요. 어떤 언론사에서 단독보도. 소위 말하는 특종 같은 거겠죠. 그걸 하면 자존심이 상해서 그걸 언급 안 하거나 아니면 두 번째는 뉴스 가치가 생각보다 우리가 봤을 때는 없다. 이렇게 볼 수도 있는 거네요. 둘 중의 하나 아니겠습니까? 

■안태희: 그런데 그 기자도 그 기사의 추이를 계속 지켜보죠. 대부분 단독기사는 한 번 쓰는 게 아니고 두 번 쓰고. 연속으로 보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지켜보고 있다가 우리가 쓰지 않을 수 없다. 뉴스 가치가 높아지거나 이럴 때는 같이 쓰게 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해수: MBC에서 보도한 이 내용은 월요일 도종환 장관 의혹은 뉴스1 통신사에서 같이 쓴 것 같고요, 다음 날. 다른 거는 다른 언론사에서 전혀 다루지 않더군요. 

■안태희: 그래서 요즘 같은 경우는 어떠한 매체에 자기중심적 사고에서 많이 벗어나고 있고 그렇게 해야 될 것 같아요. 어떤 언론사가 어떤 기사를 썼다고 해서 그냥 배척할 게 아니고 좀 보도 기사의 가치를 먼저 판단해 보는 것도. 그래서 그게 MBC가 썼으면 KBS가 쓴다고 해서 그게 자존심이 상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이해수: 연구용역 보고서 작성 과정에서 연구 용역비가 어떻게 집행되었는지 MBC충북에서 연속 보도를 하고 있는데 계속 나오겠죠. 더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어떤 거 관련된 얘기를 해볼까요? 

■안태희: 오늘은 방송 3사 주요 뉴스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에 대해서 좀 살펴보겠습니다. 

□이해수: 제가 봤더니 시간은 CJB하고 방송 3사 뉴스. 메인 뉴스를 기준으로 하면 CJB하고 MBC가 긴 편이죠? 

■안태희: 한 2, 3분 정도 차이가 나는 것 같더라고요, KBS하고요. 그런데 제가 분석을 해보니까 저희 컴퓨터가 크롬에서는 MBC홈페이지에서 방송 다시 보기를 못 했어요. 그래서 우리 컴퓨터의 문제인지 고민을 하다가 분석을 못 했는데. 

□이해수: 제가 봤더니 메인 뉴스 방송 시간 은 CJB가 평일에 한 15, 17분 정도 하고요. MBC도 대동소이합니다. 짧으면 한 15분, 길면 18분. KBS 같은 경우가 한 13분에서 15분. 2, 3분 정도 KBS가 조금 분량이 적고. 

■안태희: 주말이나 이럴 때는 더 줄고 그렇습니다. 

□이해수: 주말에 격차가 있는데 CJB가 한 10분, MBC도 한 10분 내외. 

■안태희: KBS가 한 5분 안팎이죠? 

□이해수: KBS가 주말하고 휴일 뉴스가 한 4, 5분 정도, 길이가. 

■안태희: 그런데 보니까 보통 CJB 같은 경우는 리포터가 고정. 리포터가 평일에 한 4개 정도 나가요. 그리고 나머지는 단신성 뉴스라고 하죠. 그런 거로 채워서 한 10개에서 18개. 평일에 12개에서 한 18개까지 기사가 작성되고 있고요. 

□이해수: 메인 뉴스 기사가. 

■안태희: KBS를 보니까 평일은 한 10개에서 12개 정도고 평일에 리포터, 기자가 나가서 취재하고 이런 경우가 있지 않습니까? 그런 게 한 4건 정도 됩니다. 그러니까 CJB나 KBS나 기사가 직접 리포트를 경우는 한 4건 정도로 보입니다. 

□이해수: 그 기사 수는 한 50%가 많네요, CJB가. 

■안태희: 단신성 기사들을 많이 하는 거고 KBS 같은 경우는 그러니까 리포트를 좀 길게 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리포트를 좀 자세하게 한다, 리포트에 좀 신경을 많이 쓴다고 하는 그런 게 좀 보이고 CJB 같은 경우는 지역의 다양한 뉴스를 좀 짧게라도 많이 넣어서 많이 알리고자 하는 그런 편성 방식이 눈에 띕니다. 

□이해수: 알겠습니다. 그래서요, 비교해보니까 어떠세요? 

■안태희: 보니까 뭐 나름대로 각각의 영역에서 추구하는 바를 제대로 잘 보도하려고 노력을 많이 하고 있고 KBS 같은 경우는 기사의 리포트를 보면 감정적이지 않고 제 3자적인, 객관적인 관점을 유지하려고 하는, 냉정한 그러한 시각을 보여주려고 하는 게 많이 보여서. 그런 게 많이 눈에 띄는데요. 그런데 주말 뉴스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 지난 2월 16일 토요일 자를 체크를 해봤더니 제가 이걸 3번을 봤어요. 되돌려 보기를. 이해수 아나운서가 처음부터 끝까지 뉴스를. 

□이해수: 아, 지난 토요일에요? 

■안태희: 처음부터 끝까지 뉴스를 얘기를 하더라고요. 이때 기자 리포터가 전체 10건 중 1건도 없었어요. 그러니까 CJB나 다른 방송도 보면 주말이나 일요일에도 하나씩은 써요, 미담 기사를 쓰든 발굴 기사를 쓰든 그렇게 하는데. KBS가 좀 주말에는 리포트가 없는 걸 보면 이거에 편성이라든가 기사 배치. 여기에 좀 더 신경을 써야 되지 않을까. 그날 좀 안 힘들었어요? 10꼭지 다 혼자 하고. 

□이해수: 힘들고 말고를 떠나서 아마 그것은 저도 정확히는. 저도 KBS가 직원이기는 합니다마는 정확히 모르는데. 사정이 있는 것 같은데 말씀하신 미담 기사 같은 거. 주말, 예를 들어서 방송 뉴스를 보면 주말과 휴일에 날씨 같은 거 스케치 기사라고 하잖아요. 날씨가 어땠다, 주말에 시민들이 어떻게 보냈다, 행사 같은 소식, 미담 뉴스 이런 거. 이런 것들이 가치가 있겠지만 그런 것들을 꼭 구색 맞추기로 넣을 필요는 없는 거잖아요. 

■안태희: 그렇다면 더더욱 주말에도 어떤 사회 고발이라든가 탐사보도라든가. 

□이해수: 그러면 너무 좋은데. 

■안태희: 이런 걸 하면 좋은데 뭐 주말에는 쉬어야 되니까, 어쨌든. 

□이해수: 주말에 쉬는 사람도 있고 일을 할 수도 있지만 약간 현실적으로 여러 가지 여건이, 환경이 안 받쳐줘서 그런 상황이 아닌가.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안태희: KBS는 다른 데보다 사정이 좋잖아요. 별로 안 좋아요? 

□이해수: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사정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닙니다. 

■안태희: 아, 그렇습니까? 그런 게 눈에 좀 띄었고요. 보니까 CJB 같은 경우는 뉴스인 뉴스를 만들어서 해설 기사 형태를, 신문의 어떤 해설 기사 형태 같은 거를. 

□이해수: 아, 뉴스 해설 같은. 

■안태희: 그런 거를 스튜디오에서 해서 그것도 좀 시청자들이 이해를 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고요. 

□이해수: 코너가 있다는 말씀이시죠? 뉴스 안에. 

■안태희: 네, 그리고 어쨌든 KBS가 집중취재 이런 것들을 코너를 만들어서 좀 이것은 심도 있게 알려야 되겠다. 이런 걸 보도하는 그런 코너를 만들어두고 있는 것으로 봤습니다. 

□이해수: 뉴스 해설이 있다, CJB는. 뉴스 같은 경우에도 요즘은 그냥 텔레비전 방송 말고도 다양한 플랫폼으로 유통이 되잖아요. 지금 안태희 국장께서도 소셜미디어 [TAEHEE]라는 걸 만들었고 다양한 방식으로 뉴스를 유통하고 있는데 지역에 있는 방송사 3사는 어떻습니까? 뉴스 유통을 어떻게 하고 있나요? 

■안태희: 그러니까 세상이 많이 변했더라고요. KBS 지금 보면 라디오에 카메라가 있어서 제가 이 카메라가 들어온 다음부터 좀 더 긴장을 하지 않습니까? 출연자도 긴장을 많이 하는데 유튜브를 많이 하기 시작했죠. KBS도 그렇고 청주 MBC도 그렇고. MBC 같은 경우는 어쨌든 관련 부서, 보직을 줬고요. 관련 그 일을 할 수 있는 직원도 새로 뽑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유튜브, 페이스북 이쪽에 좀 더 특화하려고 노력을 많이 하고 있는 상태고요. 

□이해수: 제가 봤을 때 지역, 우리 충북지역으로 현장에서 보면 지금 다양한 플랫폼으로 뉴스를 유통하고 있는 데가 MBC죠. 

■안태희: MBC가 가장 열심히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MBC 같은 경우는 페이스북에도 올리는데요. 페이스북 활동 지수를 나타내는 게 PIS예요. Post Interaction Score. 그래서 뭐 게시를 하면 거기에 대해서 페이스북 사용자들이 얼마만큼 반응을 하느냐. 이거를 점수로 계산한 게 PIS인데 충북지역 언론사는 강원도 1등입니다. 2위가 충북인 뉴스고요. 

□이해수: 어디가요? MBC충북이요? 

■안태희: MBC충북이 1등이고요. 2위가 충북인 뉴스고요. 저희 소셜미디어 [TAEHEE]가 3위입니다. 

□이해수: 자랑하시려고 가지고 나오셨구나? 

■안태희: 아직 거기에 대해서. 일간지도 거기에 대해서 조금 더 신경을 쓰지 못하는 거고. 

□이해수: 지역 일간지와 지역 방송사가 사실 모르겠습니다. 밖에서 보실 때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마는 그렇게 여력이 좋은 편은 아니에요. 이런 부분까지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하고 콘텐츠를 다양한 방식으로 유통시키기 위한 환경이 그렇게 좋지는 않습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력은 해야겠지만. 그런데 충북인 뉴스와 소셜미디어 [TAEHEE] 같은 경우는 애초에 이쪽을 플랫폼으로 잡고 운영하는 곳들이잖아요. 

■안태희: 그렇죠. 주 플랫폼을 그쪽으로 잡고 운영하는 그런 차이가 있는데 사실 방송국 같은 경우도 이런 거죠. 유튜브나 이런 데에 대해서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쓰고는 있어요. 그런데 현실적으로 그걸 하지 못하는. 말씀하신 대로 어떤 환경, 조직 이런 것들이 있을 텐데 그래도 방송국 같은 경우는 뭐 넷플릭스로 대표되는 그런 스트리밍 서비스에 대해서 위협을 많이 받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지금은 좀 자발적이고 조직적이지 않더라도 조금 더 플랫폼을 소셜로 다양화하는 것은 앞으로 조금 더 신경을 많이 쓸 것이 아니겠느냐. 저는 그렇게 보입니다. 

□이해수: 지역 일간지는 어떻습니까? 

■안태희: 지역 일간지 같은 경우는 중부 매일신문, 충북일보 정도가 소셜. 특히 페이스북에 많이 올리는데요. 나머지는 그 활동이 뜸하고 거기도 사정이 비슷합니다. 하고는 싶은데 여건이 좀 안 맞아서 하기가 어려운데 노력을 좀 더 많이 하는 내 부적인 논의는 많이 일어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해수: 기자들도 아무래도 트렌드를 따라가려는 노력을 많이 할 테니까. 안태희 국장처럼 어떤 새로운 플랫폼을 만들거나 아니면 우리가 새로운 시도를 좀 해야 하겠다, 이런 얘기를 많이 나눌 거 아니에요. 

■안태희: 그런데 이런 것들이 중요한 게 뭐냐면 소비자라고 보이는 시청자라든지 독자들의 행태가 하루에 얼리 같은 경우는 스마트폰을 하루에 10시간씩 쓰고 어른들도 3, 4시간씩 쓰는 이런 상황이거든요. 그런 상황으로 세상이 변했기 때문에 여기에 맞추는 노력도 필요하다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이해수: 소비자 입장에서 뉴스 소비자 입장 에서 볼 때는 방송 3사 중에는 어디가 가장 접근하고 이용하기가 좋습니까? 

■안태희: 현재 상태에서 청주 지역 같은 경우는 MBC청주가 가장 노력을 많이 하고 있어서 페이북이나 그리고 뉴스도 잘라서 홈페이지에도 꼭지별로 잘라서 올려놓고 해서. 

□이해수: 저희도 올라가요, 꼭지별로. 

■안태희: 많이 바뀌었더라고요. 

□이해수: CJB도 꼭지별로 올라가고. 

■안태희: 통으로 있었는데 어느새 보니까 다 꼭지별로 잘라서 넣었더라고요. 

■안태희: 기사별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화질은 저희가 조금 떨어지는데. MBC충북은 유튜브 구독자가 8000명이 넘네요. 

■안태희: 네, 상당히 많죠. 

□이해수: 매일 라이브로 또 뉴스를 하고 있고요. 

■안태희: 유튜브 구독자가 100명을 넘기기가 굉장히 힘들고요. 그다음에 1000명 넘기기가 힘든 거고요. 그다음에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인데 MBC는 이제 안착되고 있는 단계다. 물론 수십만 명까지 가기 위해서 좀 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만 그런 상황이죠. KBS는 몇 명이나 돼요? 

□이해수: 아, 저희 KBS 유튜브요? 

■안태희: 네. 

□이해수: 뉴스 관련된 계정은 제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안태희: 이거는? 

□이해수: 저희는 이거 방송 프로그램 유튜브고. CJB 같은 경우는요?